건강한 먹거리와 체계를 만드는 기업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인천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로컬푸드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 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아 무브온(溫) 8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요리하여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따뜻한 한 끼를 함께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주안역 행복주택에서
53명의 주민과 함께 건강한 한 끼를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7명이 식생활배움터에 모여 함께 식사했고
36명분은 각 가정으로 포장해 배달되었습니다.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청년 취약계층, 사회초년생 순으로 전달되어
최대한 많은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도 정성도 한가득
소고기 스지탕, 겉절이, 순무 김치, 콩나물 햇반, 콩 설기떡까지.
이틀 전부터 장을 보고
어르신이 드시기 편하도록 고기를 부드럽게 삶는 등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순무 김치와 고추장아찌,
봉사자들이 마련한 꽃장식과 양념 덕분에 더욱 풍성한 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식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말 맛있다”, “감사하다”는 칭찬과 인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는 배달이 이뤄졌고
식사를 받은 분들은 전화로 감사를 전하며 이런 나눔은 처음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기업과 사람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자리였습니다.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이 함께
모여 좋은 식재료와 정성이 담긴 식탁을 맛보았습니다.
기아 무브온의 지원으로 모두가 대접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합에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서 계속 펼쳐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