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아시나요?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적, 정신적, 사회적 이슈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취약 및 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수행하며 계양제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전문적 사례관리를 비롯한 상담, 자원연계, 일상생활지원 등을 통합적‧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기준 총 83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등외자 지원, 식생활, 특화프로그램, 효 연계사업이 있습니다.

그 중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밑반찬을 제작하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활동이 있는데,
현재 보유한 스파크 차량 한 대로는 여러 가정 방문이 힘들어
차량과 인력을 기아로부터 지원받고자 무브온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연이 접수되자 기아로부터 모닝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무브온 로고를 달고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달릴
차를 보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설레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인원의 어르신이 활동을 위해 한 번에
이동하실 수 있고, 더 많은 반찬을 곳곳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센터장님은 반찬 만들기와 전달을 도와주러 먼 길 달려오신
임직원분들과 함께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시기도 했습니다.

만남과 협동

해가 쨍쨍한 날, 아침부터 기아 임직원 여섯 명이 모였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 어색함도 잠시, 사전교육과 반찬 나눔이 시작되자
진지한 자세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사전교육 후 조리실로 이동하여
독거 노인분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씻고 자르고 다지고 구우며 
어색함도 점점 풀리고 서로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정성으로 만든 한 상이 차려지자 
임직원들도 모여 앉아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애호박전, 카레, 고기볶음 등 
직접 만든 음식들로 배불리 먹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새 차와 함께 찾아가는 반찬

식사 후에는 독거 노인분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을 2인 1조로 나누었고, 
촬영 스태프와 지원서비스센터 종사자가 동행했습니다.

배달은 사전에 안내된 주의사항을 숙지하며
차근차근 진행되었습니다.

임직원분들이 개인 차량을 가져와 주셔서, 
다인원이 탑승하여 조별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동안 분주히 움직이며 팀당 5가정 이상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했습니다.

전달 후에는 다시 센터로 모여
땀을 식히고, 소감을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아의 열정에 힘입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아 임직원분들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이에 영향을 받아 저희 계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도 
지역 내 노인분들을 위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아! 🚘